현대차 출신이 만든 스타트업, 자율주행 기술 세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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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출신의 자율주행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이드하우스'의 2024 자율주행 기술 순위에서 세계 11위에 올랐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최소의 투자액으로도 이번 성과가 가능했던 데에는 국토교통부의 레벨4 자율차 판매 추진 등 정부의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K시티 테스트베드 무상지원 등이 크게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으로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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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A2G, 작년 13위서 11위로 상승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자동차 출신의 자율주행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이드하우스’의 2024 자율주행 기술 순위에서 세계 11위에 올랐다.
가이드하우스는 세계 4대 회계법인 PwC가 공공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다.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자율주행 기업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행 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평가 대상인 상위 20개사 중 90%가 미국(15개사)과 중국 기업(3개사)인 가운데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유일하게 한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도그룹은 1위를 차지한 웨이모와 함께 바이두, 모빌아이가 2, 3위를 기록했으며, 경쟁그룹에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를 비롯해 4위인 엔비디아, 15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앱티브의 합작법인 모셔널 등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추격그룹은 총 4개사로, 테슬라가 최하위인 20위를 차지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개사 가운데 520억원(2023년 12월 기준)이라는 최소의 누적 투자 금액으로 이번 성과를 거뒀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종합 순위 상승에 따라 그룹 평가에서도 ‘추격그룹’에서 ‘경쟁그룹’으로 진입했다.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강점으로 △정부 정책 기반의 상용화 가능성 △글로벌 합작법인을 통한 해외 진출 △로보셔틀이라는 대중교통 시장 공략을 꼽았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최소의 투자액으로도 이번 성과가 가능했던 데에는 국토교통부의 레벨4 자율차 판매 추진 등 정부의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K시티 테스트베드 무상지원 등이 크게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으로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18년 현대자동차 출신의 자율주행 엔지니어 4명(한지형 대표, 오영철·유병용·허명선 부사장)이 설립한 국내 대표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51대의 자율주행차를 운영해 가장 긴 57만㎞의 자율주행 거리를 달성했으며, 로보택시보다 로보셔틀이라는 대중교통 시장을 공략하는 한국형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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