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젠 로메로에게 벗어나야 한다" 충격 주장 나와..."1127억 벌어 새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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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팔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 핵심이나 부상 문제로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이제 신뢰할 수 없는 선수가 됐으니 팔아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토트넘은 가격표를 붙였다. 토트넘은 로메로에서 벗어나야 한다. 로메로와 결별하고 이적 자금을 확보한 후 다른 선수에게 투자하는 게 합리적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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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팔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 핵심이나 부상 문제로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이제 신뢰할 수 없는 선수가 됐으니 팔아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토트넘은 가격표를 붙였다. 토트넘은 로메로에서 벗어나야 한다. 로메로와 결별하고 이적 자금을 확보한 후 다른 선수에게 투자하는 게 합리적이다"고 주장했다.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 핵심이다. 아탈란타에서 뛰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가 된 로메로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시대 이후 수비 리더를 찾고 있었고 로메로로 낙점했다. 로메로는 오자마자 거친 수비로 인해 카드를 자주 받았고 부상도 잦아 아쉬움이 많았다.
점차 단점을 지우고 장점을 보여주면서 토트넘 수비 핵심, 프리미어리그 최고 센터백이 됐다. 미키 판 더 펜이 영입되고 계속 호흡을 맞추며 안정감을 찾았다. 아르헨티나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연속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해냈지만 토트넘에선 아직 트로피가 없다.
이번 시즌 부상을 당해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최근에 복귀를 했는데 예전 수비력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재계약을 노린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은 로메로를 유지하기 위해 그를 최고 연봉자로 만들 생각이다. 2027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데 장기적으로 남기려고 하며 최고 연봉자가 될 수 있도록 재계약을 맺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로메로 재계약 추진은 레알 마드리드 등 타팀들의 관심도 영향이 있다. 레알은 수비 세대교체를 추진 중인데 로메로를 노리는 중이다. 토트넘은 잔류를 강력히 원하는데 이제 로메로와 결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로메로를 팔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127억 원)를 벌 수 있다"고 했다. 이 금액으로 스트라이커, 윙어 등 보강 필수 포지션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부상이 잦고 몸 상태 기복이 있는 로메로를 내보내고 라두 드라구신, 케빈 단소 등을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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