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우주서 車 식별’ 초고해상도 상용위성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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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상용 지구관측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를 발사하고 지상국 교신에도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쎄트렉아이는 스페이스아이-티 영상의 상업화를 통해 이러한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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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상용 지구관측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를 발사하고 지상국 교신에도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성 발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Vandenberg)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SpaceX)의 팔콘 9(Falcon 9) 우주선을 통해 이뤄졌다. 위성은 임무 궤도에 진입한 뒤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위치한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스페이스아이-티는 높이 약 3m, 무게 약 650㎏의 중형 지구관측위성이다. 상용급으로는 최고 수준인 해상도 25㎝ 광학 영상을 생성한다. 이는 가로·세로 25㎝ 크기의 물체를 하나의 픽셀로 인식하는 것을 뜻한다. 이 위성이 생성한 영상은 도로 위의 차종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며, 국가안보, 재난재해 대응, 지도 제작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와 시장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노바스페이스(NovaSpace)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지구관측위성 제조시장 규모는 향후 10년간 약 1070억달러(약 1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32년에는 지구 관측 데이터 및 부가서비스 시장이 약 77억달러(약 11조2000억원)에 이르고, 고해상도 및 초고해상도 영상이 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초고해상도 위성 및 위성영상 시장은 미국의 막서(Maxar), 유럽의 에어버스(Airbus), 이스라엘의 IAI 등 유수의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스페이스아이-티 영상의 상업화를 통해 이러한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지난 25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초고해상도 광학 위성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발사했다. 이는 대한민국 민간 우주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장 점유율 확대와 추가 투자로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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