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별' 엄지원, "빚만 50억"…꽃뱀 정황 들통 (독수리5형제를 부탁해)[종합]

장우영 2025. 3. 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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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이 엄지원의 소개팅 현장을 목격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이진아, 제작 DK E&M) 13회에서는 딸 마광숙(엄지원)을 향한 공주실(박준금)의 복잡다단한 마음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광숙은 주실의 등쌀에 못 이겨 소개팅에 나갔다.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4회는 16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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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안재욱이 엄지원의 소개팅 현장을 목격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이진아, 제작 DK E&M) 13회에서는 딸 마광숙(엄지원)을 향한 공주실(박준금)의 복잡다단한 마음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8%(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휘몰아치는 스토리를 선사하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오천수(최대철)는 광숙에게 아내 강소연(한수연)을 대신해 “그렇게까지 경우 없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제가 못나서 그래요. 다 제 잘못입니다”라며 자책했다. 이에 광숙은 오히려 소연을 이해한다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광숙이 천수 가족의 교육비와 생활비를 보태겠다고 하자, 이를 들은 주실은 “내 딸 등에 빨대를 꽂아도 유분수지. 해도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 안 들어요?”라며 격노했다. 놀란 광숙은 흥분한 엄마를 말렸고 주실은 시동생만 챙기는 딸을 보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동석(안재욱)은 독고탁(최병모)이 광숙을 꽃뱀이라고 한 말을 계속해서 떠올렸다. 급기야 동석이 땅에 떨어진 가운 스트랩을 보고 뱀으로 착각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오흥수(김동완)는 끊임없이 자신과 김선화(안미나) 사이를 방해하는 지옥분(유인영)에게 “미용실 원장님은 내 이상형이 아니에요”라며 짜증을 냈다. 옥분은 선화의 이미지는 꾸며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흥수는 “김 원장님이랑 잘 안 된다고 해도 미용실 원장님과 잘해보고 싶은 생각 눈곱만큼도 없어요”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또한 신제품 시음 테스트를 위해 LX호텔을 방문한 광숙은 우연히 동석과 마주쳤다. 광숙이 소연과의 다툼을 해명하려 했지만, 동석은 “말했잖아요. 난 마 대표 개인사에 전혀 관심 없습니다”라며 단호히 말했다.

광숙과 소연의 갈등도 계속됐다. 광숙은 합의점을 제시했지만, 소연은 막무가내로 술도가를 팔라며 압박했다. 결국 분노한 광숙은 “술도가를 판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알아요? 돈보다 더 귀한 가치도 있다는 건 생각해본 적 없어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소연은 충고하려 들지 말라며 끝까지 반발해 보는 이들의 분노 게이지를 한껏 끌어 올렸다.

방송 말미 광숙은 주실의 등쌀에 못 이겨 소개팅에 나갔다. 그녀는 소개팅 상대 이철용(김형묵)이 마음을 접도록 속물인 척 연기했다. 마침 광숙의 뒷자리에 있던 동석은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고 말았다. 동석이 ‘독고탁 회장 말이 맞았어. 마광숙은 독이 가득 든 꽃뱀이었어’라고 오해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자꾸 멀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 향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4회는 16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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