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박해미, 아들도 같은 운명 "부인복 있지만 이혼수도 있다"('다컸는데')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해미 아들 황성재가 이혼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의 사주풀이가 공개됐다.
이날 황성재는 '늦가을에 태어난 보석'이라는 사주 풀이로 눈길을 끌었다. 역술가에 따르면 금의 기운을 타고났지만, 물이 부족해 융통성이 없다고.
박해미가 편한 길을 알려줘도 "내가 해보겠다"고 고집을 부린다는 역술가 해석에 황성재는 동의의 미소를 지었다. 박해미는 "어휴. 내 말 들어라"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역술가는 "황성재가 땅속에 묻혀있는 상태다. 전성기는 8년 뒤인 33세쯤 운이 트인다"고 이야기했다. "재물복 좋고, 부인복도 좋다"고 좋은 소식을 들은 황성재는 '부부 이별수'가 있다는 풀이에 놀라지 않았다.
황성재는 "나도 엄마랑 똑같이 이혼 두 번 한다고 하더라"고 덤덤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나중에 좋은 여자가 와도 이혼을 하냐"고 걱정했다.
역술가는 "이혼 수가 30대에 온다. 마흔 넘어서 결혼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성재는 "마흔 넘어서 결혼해서 애를 낳나요"라며 좌절해 웃음을 안겼다.



박해미(64년생 청룡)와 황성재(00년생 백룡)는 같은 용띠 띠동갑이라고. "두 마리 용이 한집에 살고 있다. 만만치 않다"는 역술가의 설명에 출연자들은 평소 티격태격하던 모자의 모습을 떠올리며 웃음을 지었다.
날마다 지지고 볶는 관계지만, 부모자녀간 궁합은 80점 이상이라고. 두 사람에 대해 역술가는 "충돌할 때는 안 맞지만, 서로가 필요한 사이"라고 '애증의 관계'를 강조했다.
박해미와 황성재의 관계적 단점은 인연이 깊어 벗어나질 못하는 것. "아들이 30~40대 되면 엄마를 잘 챙긴다"는 희망적인 말에 박해미는 "나 안 버려요? 구박할 거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황성재는 "엄마가 조심해야 하는 게 뭐냐"고 물으며 "요즘 음주가 늘었다. 취하면 사람이 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해미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먹는다. 완전 시아버지랑 사는 것 같다. 사생활을 간섭한다. 내가 딸 같다"고 폭풍 잔소리로 아들 입을 막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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