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홈 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명칭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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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홈 경기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명칭을 변경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 '맨시티가 이번 주말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온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명칭을 'City in the Community Etihad Stadium'으로 변경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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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홈 경기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명칭을 변경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 '맨시티가 이번 주말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온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명칭을 'City in the Community Etihad Stadium'으로 변경한다'라고 보도했다.
다소 충격적인 소식으로 들릴 수 있겠으나 이는 영구적인 것이 아닌 일시적인 것이다.
매체는 '이번 변경은 구단의 연례 자선 행사 ‘City in the Community(CITC)’ 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조치다. 맨시티는 지역 사회 지원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이름 변경이 구단이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맨체스터 지역 학교인 '찰튼 하이 스쿨(Chorlton High School)'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미 후벵 디아스(27)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에게 경기 티켓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아스가 직접 경기장 안내 방송을 맡아 팬들을 맞이해 준다. 또한 선수단은 경기 전 특별 제작된 워밍업 티셔츠를 착용하며 해당 옷들은 이후 기부될 예정이다.
구단측의 자선행사에 대해 CITC CEO 마이클 기어리는 "맨시티가 매년 이렇게 큰 규모의 자선활동을 지원해 줘서 정말 기쁘다. 경기에서 진행될 모든 활동이 'CITC’의 가시성과 인식을 높이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자선 행사와는 별개로 경기는 매우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5위 맨시티와 7위 브라이턴의 승점 차가 단 1점이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시즌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경기로 펼쳐질 전망이다.
펩 과르디올라(54) 감독도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브라이턴은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의 운영을 하는 팀 중 하나다. 그들이 현재 위치에 있는 것은 그만큼 훌륭한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라며 절대 방심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사진=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City in the Community Foundation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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