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완경인 줄 알았더니 45세에 자연임신, 셋째 생길까 노심초사”(멋진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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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효진이 45세에 둘째를 임신했을 때의 심경을 공개했다.
남편과 2009년에 결혼해 2012년 첫딸을 출산했던 김효진은 45세 나이에 자연임신 후 2020년 둘째딸을 출산했다.
김효진은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매달 있던 생리가 없으니까 완경이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첫째 때 사용한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임신테스트기가 있었다. 장난 삼아 해봤는데 애매모호하게 두 줄이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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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김효진이 45세에 둘째를 임신했을 때의 심경을 공개했다.
지난 3월 13일 ‘이혜원의 멋진언니’ 채널에는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젊음의 비결 이야기가 나오자, 김효진은 “제가 45살에 자연임신으로 늦둥이를 낳았다”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아주 부부 사이가 좋으신가 보다”라고 반응했다. 딱히 부정을 하지 않은 김효진은 “요즘도 셋째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효진은 “남편을 2003년에 만났다. 20대 중후반에 만나서 6년 연애하고 결혼했다”라며 MBC ‘논스톱’ 쫑파티 기념 MT를 위해 예약했던 펜션때문에 남편을 만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남편과 2009년에 결혼해 2012년 첫딸을 출산했던 김효진은 45세 나이에 자연임신 후 2020년 둘째딸을 출산했다.
김효진은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매달 있던 생리가 없으니까 완경이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첫째 때 사용한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임신테스트기가 있었다. 장난 삼아 해봤는데 애매모호하게 두 줄이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약간 찝찝해서 약국 가서 신제품 임신테스트기를 샀는데 선명하게 두 줄이 있더라. 너무 당황스럽더라. 남편한테도 얘기를 해야 하지 않나. ‘자기야. 나 임신한 것 같아’라고 했더니 몇 초 동안 서로 적막이었다”라며 “동공이 막 흔들리더니 ‘어. 정말 축하해. 너무 안 됐다’라고 하더라. 본인도 기뻐해야 하는데 진심으로는 안 기쁘니까. 눈빛으로는 전혀 안 기뻐했다. 돌이켜 보면 우리 둘째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만큼 너무 예쁘고 감사하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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