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T] 파괴전차 모드 발동 한화생명, TES 두 번째 넥서스 파괴

박상진 2025. 3. 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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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파괴전차 모드를 발동하며 결승 진출에 한 세트를 남겼다.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4강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 탑 이스포츠는 레넥톤-신짜오-사일러스-바루스-노틸러스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아트록스-바이-아칼리-애쉬-렐을 선택했다.

결국 28분 상대 본진에 오른 한화생명은 이날 두 번째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결승 진출을 눈 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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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파괴전차 모드를 발동하며 결승 진출에 한 세트를 남겼다.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4강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 탑 이스포츠는 레넥톤-신짜오-사일러스-바루스-노틸러스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아트록스-바이-아칼리-애쉬-렐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2세트에도 상대 서포터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TES도 교전을 통해 킬을 맞추며 쉽사리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드래곤 앞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다승을 거두고 격차를 만드는가 했지만, 이후 교전에서 킬을 허용하며 팽팽한 초반이 이어졌다.

하지만 16분 한화생명이 에이스를 기록했고, 전리품으로 전령까지 챙겼다. 드래곤에 상대가 집중하는 사이 진입해 아트록스가 버티고 이후 나머지 인원이 공격한 것. 3분 후인 19분 한화생명은 다시 에이스를 거두고, 상대가 아래쪽에 집중한 사이 아타칸을 순식간에 잡았다.

이 과정에서 TES는 눈앳가시 같던 제우스의 아트록스를 잡긴 했지만, 이 과정에서 과하게 자원을 투입한 나머지 직후 한화생명이 이들을 덮쳐 또다시 교전에서 승리했다.

연전연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26분 8천 골드 가까이 벌리며 상대를 압박했고, 바론으로 이동하던 상대를 잡아내고 다시 에이스를 기록하며 공성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결국 28분 상대 본진에 오른 한화생명은 이날 두 번째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결승 진출을 눈 앞에 뒀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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