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선고' 앞 주말…구미서 탄핵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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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 30분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은 흐린 날씨에도 '탄핵 무효' '탄핵 각하'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관한 이날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엔 주최 측 추산 2만 명, 경찰 추산 4000명이 모였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대구시국회의도 이날 대구에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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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이성덕 기자 = 15일 오후 1시 30분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은 흐린 날씨에도 '탄핵 무효' '탄핵 각하'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관한 이날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엔 주최 측 추산 2만 명, 경찰 추산 4000명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선 나경원·윤상현·장동혁·구자근·강명구·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과 이철우 경북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단상에 올랐다.
나 의원은 "애국 시민이 있었기에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며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의 가짜 메모, 곽종근(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의 가짜 진술 등 조작과 회유, 협박으로 '내란 몰이'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가짜 내란 몰이로 불법 구금과 불법 수사로 헌법과 법치가 무너졌다"며 "내란 사기극을 끝내려면 (윤 대통령) 탄핵은 각하돼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하고 손해배상책임까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동대구역에서 애국가 1절을 불러 고발당했다. 애국가 4절은 애국가인지 모르기 때문에 고발을 못 한다"며 무대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은 '자유민주주의를 무조건 지킨다' '불법 탄핵 각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12·3 계엄'의 위헌·위법성을 이유로 국회로부터 탄핵 소추됐으며, 현재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만 남겨두고 있다.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는 다음 주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대구시국회의도 이날 대구에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이 경찰에 700명이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신고했다.
시국회의는 CGV 한일극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동성로 일대를 행진할 예정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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