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 휴전 앞두고…트럼프 "우크라군 살려달라"…푸틴 "항복하라"
심우섭 기자 2025. 3. 15. 15:00

▲ 12일(현지시간) 군복입고 쿠르스크 사령부 방문한 푸틴 대통령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간의 휴전을 앞두고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사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가 기습 공격해 일부 점령했던 러시아 서남부 쿠르스크주에서 러시아가 공세를 강화하며 영토의 대부분을 되찾았고 이것이 향후 종전 협상에서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쿠르스크주에서 전투 중인 우크라이나군의 목숨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군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강력히 요청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한다면 생명을 보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과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단체는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포위된 상황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북한군 약 1만 1천 명이 쿠르스크주에 파병되어 전투에 참여했으며, 러시아는 북한군의 지원을 받아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땅 대부분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인정했으며, 이는 향후 영토 교환 협상 카드로 쿠르스크 점령지를 활용하려던 우크라이나 계획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사진=AP, 크렘린궁 제공 영상, 연합뉴스)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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