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전영오픈 4강 안착…"놀라운 경기 보여주고파"

2025. 3. 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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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 전영오픈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오늘(15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강호 천위페이를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와의 상대전적에서 10승13패로 뒤 진 안세영이었지만 더 이상은 '천적'이 아니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해에도 전영오픈 4강에서 야마구치를 만나 1-2로 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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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 전영오픈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오늘(15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강호 천위페이를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와의 상대전적에서 10승13패로 뒤 진 안세영이었지만 더 이상은 '천적'이 아니었습니다.

코트 구석 구석 꽂아내는 안세영의 스매싱에 속수무책 점수를 내준 천위페이는 머리만 넘길 뿐이었습니다.

첫 세트를 21-9로 가볍게 따낸 안세영은 이어진 2세트도 21-14로 여유있게 가져와 승부를 매듭지었습니다.

올 들어 단 한번도 지지 않은 안세영은 이로써 17경기로 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습니다.

안세영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다음 라운드가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면서 "어떤 상대가 오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 정말 놀라운 경기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겨나는 거 같다"며 의욕을 보였습니다.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안세영의 다음 상대는 일본의 강호인 세계 3위 야마구치입니다.

안세영은 지난해에도 전영오픈 4강에서 야마구치를 만나 1-2로 분패했습니다.

안세영은 "작년에는 울어서, 울고 끝나서 배우는 게 많았다면 지금은 그 배움을 보여줄 때인 것 같다"며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내일 새벽 결승을 놓고 맞붙게 된 야마구치와의 '리턴매치'는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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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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