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용기 KADIZ 진입 후 이탈…"훈련 목적"
최재영 기자 2025. 3. 15. 12:03

▲ 19년 7월 KADIZ 무단 진입한 러시아 'TU-95'폭격기의 모습
러시아 군용기가 오늘(15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해 군이 대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5일) 오전 9시 20분께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동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곧 KADIZ 동쪽 및 북쪽으로 이탈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전부터 이를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러시아 측과) 교신한 결과 훈련 목적이며 영공 침범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군용기는 지난해 11월 중국 군용기와 함께 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한 바 있습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다만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국제적 관행입니다.
(사진=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제공자료 캡처,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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