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고른 신인’ 최민호, 웹드 ‘무언가 잘못되었다’ 캐스팅

하경헌 기자 2025. 3.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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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호. 사진 빌리언스



‘이경규가 선택한’ 신인 배우 최민호가 웹드라마 ‘무언가 잘못되었다’에 캐스팅됐다.

최민호는 다음 달 16일 첫 공개되는 웹드라마 ‘무언가 잘못되었다’에서 주인공 도바우 역으로 출연한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긴 시간 어긋나있던 서로의 감정을 첫 단추부터 다시 채우려는 두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 속 주변 인물인 도바우와 지훈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이다.

최민호가 연기하는 도바우는 극 중 직바름대 정치외교학과 1학년으로, 유치원 때부터 대학교까지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소꿉친구 지훈을 짝사랑하는 다양한 심리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다.

배우 최민호. 사진 빌리언스



지난해 ENA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에 출연한 최민호는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가 고른 신인 배우라는 타이틀과 함께 주목받았다. 그는 당시 빼어난 비주얼과 함께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기도 했다.

최민호는 최근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자로서 비상을 알렸다. 이번 웹드라마는 그 시작이 될 예정이다.

최민호가 소속된 빌리언스에는 손현주, 고창석, 최무성, 허성태, 이준영이 소속돼 있다. 최민호 출연작 웹드라마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다음 달 16일 헤븐리(heavenly) 사이트를 통해 1회가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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