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우승 도전' 안세영 "놀라운 경기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겨"

신서영 인턴기자 2025. 3. 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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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재대결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슈퍼 1000)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13위)를 세트스코어 2-0(21-9 21-14)으로 완파하며 4강에 올랐다.

지난 2023년 안세영은 전영오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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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재대결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슈퍼 1000)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13위)를 세트스코어 2-0(21-9 21-14)으로 완파하며 4강에 올랐다.

경기 후 안세영은 현지 인터뷰에서 "다음 라운드가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다. 지금 느낌상으로는 (체력 면에서) 조금 힘든 것 같다. 그래도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 게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안세영은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4강전에서 맞붙는다. 상대전적은 14-11로 야마구치가 앞서 있다.

이에 그는 "대진이 내가 뽑을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웃으며 "그치만 누가 올라오고 어떤 상대와 만나든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놀라운 경기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안세영은 전영오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준결승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이번 상대 야마구치에게 패(1-2)하며 2연속 우승에는 실패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안세영은 "작년에는 울고 끝나서 배우는 게 많았다면, 지금은 그 배움을 보여줄 때가 된 것 같다. 이를 갈고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욕을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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