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에 '우만 테크노밸리' 조성...내년 착공
[앵커]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에 '우만 테크노밸리'가 들어섭니다.
'2040 도시기본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수원시는 이를 통해 수원에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있는 넓은 주차장 부지입니다.
수원시는 이곳에 7만㎡ 규모로 '우만 테크노밸리'를 새로 짓습니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광교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바이오·IT 연구개발 중심지가 될 예정입니다.
시는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수원월드컵경기장역'이 들어서면 역세권으로서의 이점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경수 / 수원시 우만동 주민 : 테크노밸리라는 큰 사업을 추진하는 것 같은데, 그것이 되면 또한 우만1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는 '우만 테크노밸리'를 포함해 도시의 부도심을 둥그렇게 연결한 이른바 '환상형 첨단과학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장안구와 권선구, 영통구, 팔달구에 각각 신규 연구 산업단지 등이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입니다.
반도체, 바이오, AI,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재준 / 수원시장 : 이 외에도 수원특례시는 관내 대학과 연계하는 캠퍼스타운 50만 평, 추진 중에 있는 경제자유구역 100만 평 조성을 통해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시는 2040년까지 수원을 인구 128만 명의 첨단과학 중심 자족 도시로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촬영기자: 장명호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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