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동료의 충격 고백…“수면제 중독될까 두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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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가 뛰는 브렌트포드의 '주장'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가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의 주장 노르가르드는 원정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수면제를 복용한 후, 약에 의존하게 될까봐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노르가르드는 단숨에 주전 미드필더로 등극했고, 2020-21시즌 브렌트포드의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노르가르드가 약물 중독을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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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김지수가 뛰는 브렌트포드의 ‘주장’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가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의 주장 노르가르드는 원정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수면제를 복용한 후, 약에 의존하게 될까봐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1994년생 노르가르드는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다. 그는 자국 명문 브뢴뷔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총 7시즌간 공식전 145경기 출전, 11골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덴마크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자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 2019-20시즌 브렌트포드에 첫 발을 내딛었다. 노르가르드는 2018-19시즌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는데, 주전 경쟁에 밀렸고 곧바로 브렌트포드 이적을 택했다. 이는 ‘신의 한 수’였다. 노르가르드는 단숨에 주전 미드필더로 등극했고, 2020-21시즌 브렌트포드의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후 현재까지 주장 완장을 달며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노르가르드가 약물 중독을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는 그가 덴마크 브뢴비에서 뛰던 시절부터 이어졌다. 그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덴마크에서 중요한 컵 대회를 앞두고 있었는데, 그 때부터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전날 밤 잠을 자지 못했고, 그 생각을 경기까지 가져가게 됐다. ‘잠을 제대로 못 잤으니 경기를 망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노르가르드는 “‘경기 전에 반드시 잠을 자야 해. 그렇지 않으면 경기장에서 최악일 거야’ 하는 생각이 다음 경기에도 반복되며 하나의 사고 방식이 되어 버렸다. 그렇기에 이러한 사고 패턴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일종의 강박 관념에 시달리게 된 것이었다.
노르가드르는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아론 레넌의 수면제 중독, 정신 건강 문제 관련 인터뷰를 언급했다. 그는 “그 인터뷰를 보는 것이 힘들었지만, 동시에 감동적이었고 감정적으로 와닿았다. 나처럼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나 역시 수면제에 중독될 뻔한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나는 수면 코치인 안나에게 함께 노력해온 것들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 인터뷰를 보며,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해질 수 있는 지 분명히 깨닫게 됐다. 이 주제는 현재까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이제 축구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도 문제 심각성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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