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이해진 복귀에 분주해진 네이버...경영진 구성 어떻게 바뀌나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5. 3. 14. 18:15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매경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mk/20250314181506277kiho.jpg)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이사회 복귀를 예고한 가운데 네이버 경영진의 구성과 역할에 변화가 생긴다. 나날이 치열해지는 인공지능(AI) 생태계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14일 네이버에 따르면 김희철 CV센터장이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내정됐다. 김 센터장은 재무 전문가로 네이버에서 회계·경영관리 업무를 담당해 왔다. 네이버는 김 센터장이 회계부문의 컨트롤타워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선 CFO는 임기 종료와 함께 전략투자부문 리더로 자리를 이동한다. 동시에 포시마크 이사회의 의장으로서 주요 전략 투자, 미래 성장 발굴, 북미 비즈니스 강화 및 네이버와의 시너지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실상 이 GIO의 역할을 분담하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사업부문을 신설한다.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가 전략사업부문을 지휘하게 됐다. 채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라비아법인장 역할을 겸임한다.
모두 다음 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네이버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GIO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GIO가 이사회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9년 만이다. 네이버의 AI 사업에 주력하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수연 대표이사도 이번 주총에서 재신임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 대표는 지난 2022년 네이버의 대표자가 된 이후 매출 10조원의 벽을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경영 성과를 냈다. 이에 포브스 선정 아시아 대표 여성 경영인, 포천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에 연달아 선정되기도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초등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OO하고 싶다”...극단 발언해 발칵, 경찰 수사 - 매일경제
- 서울 마지막 달동네 사라진다…310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 매일경제
- [속보] 홈플러스 “3400억원 지급완료…현금 1600억원 보유” - 매일경제
- 900만원짜리 운동화 사달라는 아들에게 2천억 자산가의 따끔한 한마디 - 매일경제
- “진짜 모르겠다”...40살 데뷔해 노래방 차트 1위 오른 ‘이 남자’ - 매일경제
- 포항 현대제철 1공장서 20대 인턴 직원 추락해 사망 - 매일경제
- [단독] 현대차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사옥 품기로…우선매수권 행사 결정 - 매일경제
- “당첨 땐 5억 기대감”…수원 광교서 무순위 청약 나온다 - 매일경제
- “대치동 엄마들 극성이라고?”...남의 일 아닌 사교육 광풍, 이곳도 심상치않다 - 매일경제
- “멘탈 좋은 친구, 다시 올라올 것” 이정후가 김혜성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현장인터뷰]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