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토바이’ 뒤에 타고 등교하다 참변…10살 초등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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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뒤에 탑승해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승용차와 충돌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충남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 17분께 아산시 둔포면 체육공원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제네시스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해당 사고로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던 초등생 A(10) 군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오토바이 운전자 B(40대)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제네시스 운전자 C(70대)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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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초등생 병원 이송…끝내 숨져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아버지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뒤에 탑승해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승용차와 충돌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네시스 차량은 농로에서 큰 도로로 진입하려다가 지나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던 초등생 A(10) 군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오토바이 운전자 B(40대)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제네시스 운전자 C(70대)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A군과 B씨는 부자사이로 확인됐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오토바이 운전자와 제네시스 운전자 모두 음주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제네시스 운전자 C씨를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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