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찬성 58%…'탄핵시 정권교체' 51%

곽재훈 기자 2025. 3. 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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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시행한 탄핵 관련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탄핵돼야 한다는 의견은 58%, 반대 의견은 37%로 집계됐다.

NBS 3월 2주차 조사에서 탄핵 찬성론은 55%, 반대론은 39%였는데, 이는 전주 대비 찬성론은 1%포인트 하락, 반대론은 2%포인트 상승한 결과이면서 동시에 4주전 조사(2월 3주차)와 찬반 의견 수치가 완전히 동일한 결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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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4%, 김문수 10%, 한동훈 6%…민주당 40%, 국민의힘 36%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시행한 탄핵 관련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탄핵돼야 한다는 의견은 58%, 반대 의견은 37%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지난 7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8일 윤 대통령 석방이 이뤄진 후 이 기관이 시행한 첫 조사다.

탄핵 찬반 의견 변동 양상을 보면, 탄핵 찬성론은 이번 조사를 포함해 최근 4주간 60%-59%-60%-58%로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내 변동 폭을 보였다.

탄핵 반대는 지난 4주간 34%-35%-35%-37%로 역시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나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탄핵 찬반 여론 양상은 전날 발표된 NBS 조사에서도 거의 비슷했다. NBS 3월 2주차 조사에서 탄핵 찬성론은 55%, 반대론은 39%였는데, 이는 전주 대비 찬성론은 1%포인트 하락, 반대론은 2%포인트 상승한 결과이면서 동시에 4주전 조사(2월 3주차)와 찬반 의견 수치가 완전히 동일한 결과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 석방으로 보수진영의 장외 집회가 더 활기를 띠는 등 결집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 여론 지형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직후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돼 차기 대선이 열릴 경우를 상정한 질문에서는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는 의견이 51%,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41% 로 나타났다.

정권교체론은 전주 조사 대비 1%포인트 감소, 정권연장론은 4%포인트 증가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은지 묻는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오세훈 서울시장 4%, 홍준표 대구시장 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2% 순으로 높은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36%로 양당 모두 전주 조사와 변동이 없었다.

갤럽이 언론사 의뢰 없이 자체 시행한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데이터베이스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시행했고 응답률은 13.4%(총 통화 748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였다.

기사 중간에 인용된 NBS(전국지표조사)는 조사기간 10~12일, 전국 1000명 대상으로 언론사 의뢰 없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공동으로 자체 시행한 정례 조사다.

[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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