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팔자'에 약보합 마감…코스닥은 1%대 상승[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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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발(發) 관세 우려가 재부각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2.4%, 셀트리온(068270) 0.81%, 삼성전자우(005935) 0.33% 등은 상승했다.
미국이 오는 4월 2일 주요국들을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이 서로 보복 조치에 나서며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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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미국 발(發) 관세 우려가 재부각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7.28p(-0.28%) 하락한 2566.36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091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13억 원, 외국인은 289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2.4%, 셀트리온(068270) 0.81%, 삼성전자우(005935) 0.33%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4.11%, NAVER(035420) -3.7%, 현대차(005380) -1.24%, 기아(000270) -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2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9% 등은 하락했다.
미국이 오는 4월 2일 주요국들을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이 서로 보복 조치에 나서며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국내 증시에서도 재차 확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미국산 위스키에 부과하기로 한 '50% 관세'를 즉시 폐지하지 않으면 미국은 EU 국가에서 제조된 주류에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미국의 '셧다운' 우려가 있다. 미국 의회가 제때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아 연방정부 기능이 일부 정지되는 셧다운을 하루 앞둔 가운데, 민주당이 한 발 물러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셧다운을 택할 경우 주식 같은 위험자산보다는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커질 수 있으나, 현재는 셧다운을 피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한편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업종 등이 반등하면서 1%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46p(1.59%) 상승한 734.26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와 달리 기관은 763억 원, 외국인은 202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72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코오롱티슈진(950160) 5.51%, 알테오젠(96170) 4.53%, 에코프로(086520) 4.1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42%, 클래시스(214150) 2.17%, 삼천당제약(000250) 1.75%, 리가켐바이오(41080) 0.58%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2.96%, 에코프로비엠(247540) -2.68%, 휴젤(45020) -0.15% 등은 하락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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