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SK하이닉스와 HBM 장비 공급 계약에 역대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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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산하 한화세미텍(옛 한화정밀기계)이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SK하이닉스와 한화세미텍이 HBM 제조 핵심 장비인 'TC본더'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한화세미텍은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납품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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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산하 한화세미텍(옛 한화정밀기계)이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한화비전 주식은 14일 코스피시장에서 6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주가가 12.75%(7100원) 뛰었다. 장 중 주가가 6만470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9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적분할 뒤 상장한 이래 최고가를 찍었다.
한화비전 주가는 이날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와 한화세미텍이 HBM 제조 핵심 장비인 ‘TC본더’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한화세미텍은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납품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주가 상승 폭은 이날 오후 들어 더 커졌다. 한화비전은 오후 3시 17분 정규장 마감을 앞두고 공급 계약 사실을 공시했다. 한화세미텍이 HBM용 TC본더를 고객사에 실제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 규모는 210억원이고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장 진입의 첫 신호탄에 불과하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톱티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공급했던 한미반도체는 약세를 보였다. 한미반도체 주식은 전날보다 3.52%(3200원) 하락한 8만78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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