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세미텍, SK하이닉스에 'TC본더' 공급…210억 규모

김지현 기자 2025. 3.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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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세미텍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세미콘 코리아 2025 부스 곳곳을 돌며 기술 현황을 살피는 모습/사진=뉴스1

한화비전의 반도체 자회사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장비인 'TC 본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10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5.38%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7월1일까지다.

앞서 한화세미텍은 HBM 시장 1위 SK하이닉스에 TC본더 납품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열린 '세미콘코리아'에서 자사 TC본더 'SFM5-Expert' 모델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한화세미텍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SK하이닉스 HBM 제조에 사용되는 TC본더는 한미반도체가 독점 공급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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