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수 新메신저’ 전한길‧김계리, 토론회 대면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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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스피커로 떠오른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와 윤석열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김계리 변호사의 만남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이달 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김 변호사가 대외활동에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시점이기에 대외 활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 변호사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일이 종결된 이후 별다른 공식 일정을 소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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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태준·변문우 기자)

보수 스피커로 떠오른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와 윤석열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김계리 변호사의 만남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이달 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김 변호사가 대외활동에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모양새다.
14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김 변호사는 국민의힘 소속인 강민국 의원실과 미래자유연대 주최로 열리는 '글로벌 체제전쟁, 대한민국은 어디로?'라는 국민대토론회 참여를 위해 토론자 자격으로 19일 국회에 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김 변호사는 참석을 고사한다는 입장을 주최 측에 전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시점이기에 대외 활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토론회에 참여할 전씨는 김기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격려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김해수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과 오정환 MBC 전 보도본부장도 토론자로 나선다.
김 변호사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일이 종결된 이후 별다른 공식 일정을 소화하지 않았다. 최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행사에 참석해 일반 시민의 삭발 장면을 지켜보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으나,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따로 하진 않았다.
반면 전씨는 언론 인터뷰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꾸준히 설파하고 있다. 이같은 그의 행보를 두고 보수 진영에선 '사이다 발언을 한다'며 긍정적 반응이 나왔지만, "본업인 한국사 강의에 집중해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래자유연대 측 관계자는 "우리는 대안을 제시하는 곳이다. 그간 당 내부에서 생각이 같지 않은 사람들이 (이슈를) 주도해온 만큼, 앞으로 보수가 진짜 가야 할 길, 대한민국이 제대로 가야되는 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했다.
토론회는 1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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