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 소녀 유이, 사이판 마라톤 대회 10K 여성 부문 연령대 1위

손고은 기자 2025. 3. 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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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이 주최한 '2025 사이판 마라톤'이 전 세계 19개국 이상의 러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배우 유이와 가수 션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직접 레이스를 뛰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배우 유이는 10K 여성 부문에서 연령대 1위를 기록했으며, 풀코스 여성 부문에서는 김윤진 참가자가 3시간33분18초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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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참가자만 200명 이상…유이, 10K 여성 1위
'Fun-Run' 문화 확산, MZ 대상 바이럴 마케팅 강화

마리아나관광청이 주최한 '2025 사이판 마라톤'이 전 세계 19개국 이상의 러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배우 유이와 가수 션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직접 레이스를 뛰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마리아나관광청 스포츠 홍보대사인 배우 유이씨가 올해 사이판 마라톤 대회 10K 여성 부문에서 연령대 1위를 기록했다 / 마리아나관광청 

대회는 사이판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출발해 태평양 절경이 펼쳐지는 만세 절벽을 지나는 코스로 진행됐다. 각 부문별 레이스는 이른 새벽에 시작되었으며, 밤하늘의 별빛 아래 달리다 일출을 맞이하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져 많은 러너들이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러너들이 느끼는 도취감)를 경험했다. 특히 풀코스의 경우, 코스가 섬의 북쪽 끝까지 이어지며, 해 뜰 무렵 태평양의 장대한 절경이 펼쳐지는 만세 절벽(Banzai Cliff)을 마주하는 장면도 인상적인 순간으로 꼽혔다.

올해 대회에는 612명의 러너가 참가했고, 이중 200명 이상이 한국인이었다.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공연, 푸드트럭, 로컬 마켓 등이 어우러진 '마라톤 페스티벌'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배우 유이는 10K 여성 부문에서 연령대 1위를 기록했으며, 풀코스 여성 부문에서는 김윤진 참가자가 3시간33분18초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가수 션의 자녀들도 10K 여성 부문 전체 2위(첫째딸 하음 양), 10K 남성 부문 연령대 1위(셋째 아들 하율 군) 등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내 주목을 받았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구정회 이사는 "올해 사이판 마라톤은 휴양지에서 즐기는 '펀-런(Fun-Run)' 문화 확산을 위해 MZ세대 대상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 강화했다"며 "앞으로는 마라톤 대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스포츠 투어리즘 및 웰니스 테마 상품을 개발해 마리아나에서의 건강한 휴양 여행 경험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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