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 돌아오는 ‘시그널2’ 무전 다시 시작됐다,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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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이 시즌 2로 10년 만에 돌아온다.
3월 12일 tvN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는 "다시 울리는 무전기 속 기다려온 그 목소리"라는 글과 함께 '시그널2'의 티저가 공개됐다.
빨간 불이 들어온 무전기와 '두 번째 시그널'이라는 글이 적힌 서류가 시즌 2의 공개가 머지 않았음을 드러내 드라마 팬들에게 설렘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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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드라마 '시그널'이 시즌 2로 10년 만에 돌아온다.
3월 12일 tvN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는 "다시 울리는 무전기 속 기다려온 그 목소리"라는 글과 함께 '시그널2'의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짧은 티저 속엔 "박 순경님? 나 이재한이에요"라며 박해영(이제훈 분)을 찾는 이재한(조진웅 분)과, "무전은 다시 시작될 거예요"라고 화답하는 박해영의 목소리가 담겼다. 빨간 불이 들어온 무전기와 '두 번째 시그널'이라는 글이 적힌 서류가 시즌 2의 공개가 머지 않았음을 드러내 드라마 팬들에게 설렘을 안긴다.
지난 2016년에 방송된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로, 최종화의 경우 최고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6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두 번째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안태진)에는 시즌 1을 이어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다시 뭉칠 예정. 앞서 배우 안재홍이 출연을 제안 받은 사실과 배우 조우진의 특별 출연 확정이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그널2 촬영 현장 목격짤'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촬영 중인 배우들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다시 뭉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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