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서 느끼는 전통 춤사위·국악의 매력…4대 궁서 공연
김예나 2025. 3. 14. 09:36
국가유산청·국립국악원, 29회 걸쳐 궁중음악·무용 선보여
창덕궁 연경당에서 열린 춘앵전 공연 모습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덕궁 행사 포스터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덕궁 연경당에서 열린 춘앵전 공연 모습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yonhap/20250314093657935xzvc.jpg)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경복궁과 창덕궁 등 궁궐을 배경으로 궁중 음악과 무용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올해 4월과 5월, 9월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에서 총 29회에 걸쳐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창덕궁 연경당에서는 1828년 순조(재위 1800∼1834)의 왕비인 순원왕후 40세 탄신을 축하하며 효명세자가 창작했다고 전하는 춤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다음 달 8∼12일에 총 6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돗자리 위에서 혼자 추는 독무인 '춘앵전'을 비롯해 '무산향', '침향춘' 등을 볼 수 있다.
18일 오후 2시부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이나 전화(☎ 02-580-3300)로 예매하면 된다. 회당 정원은 50명이다.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1848년 순원왕후의 육순(六旬·60세를 뜻함)을 축하하는 잔칫날을 엿볼 수 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출연하며 5월과 9월에 총 10회 공연한다.
훈민정음 창제의 산실인 집현전이 있었던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세종(재위 1418∼1450)대의 궁중 예술을 선보인다.
9월 덕수궁 석조전에서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열린다. 단, 궁궐 입장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창덕궁 행사 포스터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yonhap/20250314093658273qt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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