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2.8조 순매도…7개월 연속 ‘팔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7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2조8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04조1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5%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5조6680억원을 순투자하며 3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 3개월 만에 순투자 전환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071103258piqa.jpg)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7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2조8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8월부터 7개월 연속 순매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86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룩셈부르크(-1조3000억원), 미국(-7000억원)은 순매도했지만 영국(1조5000억원), 중국(6000억원) 등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04조1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5%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5조6680억원을 순투자하며 3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상장채권 6조8330억원을 순매수하고, 1조1650억원을 만기상환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유럽(3조1000억원), 아시아(2조원) 지역은 순투자했고, 미주(-1000억원)는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국채(6조3000억원)는 순투자했고, 특수채(-6000억원)는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71조5000억원(상장잔액의 10.3%)으로 집계됐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당 3억 버는데”…김수현 ‘김새론 논란’에 200억 위약금?
- 서예지, ‘양다리 루머’ 적극 반박…“김수현, 그의 형 관계 없다”
- “19만원 냈는데, 다 망쳤다” 뮤지컬 무개념 관객 판쳤는데…뜻밖에 ‘대반전’
- 서유리 “내가 벗방 BJ?…허위사실 재유포 땐 법적 대응”
- 백종원 “용납 못할 잘못 깊이 반성…신속 개선 약속”
- 이영애 vs 이혜영, 두 명의 ‘헤다 가블러’가 주는 다른 울림
- “김새론 계단에서 한참 울어…누군지 몰랐다” 빌라 이웃 목격담
- ‘대전 초등생 살인’ 48세 교사 명재완 신상공개 [세상&]
- 뉴진스 팬덤 3만 명, “전속 활동 강제는 고통 연장” 탄원서 제출
- 관식 박보검 질투날 판..‘폭싹’ 공개직전 애순 아이유, 차은우와 다정한 화보..뭇여성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