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64명 "최근 5년내 선거 부정 없었나 확인"…특별법 발의

박기현 기자 손승환 기자 2025. 3. 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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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시스템을 특별 점검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최근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국론통합을 위한 대한민국 선거와 투·개표 시스템 점검과 보완을 위한 특별법안'으로, 이번 기회에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의혹을 확실히 해소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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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점검 특별법' 공동 발의…박수민 "0.01% 의혹이라도 해소해야"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석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3.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손승환 기자 =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시스템을 특별 점검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최근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국론통합을 위한 대한민국 선거와 투·개표 시스템 점검과 보완을 위한 특별법안'으로, 이번 기회에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의혹을 확실히 해소하자는 취지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과 지선, 2020년과 2024년 치뤄진 21·22대 총선 등 최근 5년 내 선거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부정선거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0.01% 수준의 낮은 가능성이더라도 사후 점검을 통해 의혹을 완전히 해소해야 분열된 국론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선거와 투‧개표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반복되면서 국론 분열의 요소가 됐다"며 "이번 특별법을 통해 투·개표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을 충분히 해소하고, 투‧개표 시스템의 신뢰를 회복해 국론 통합을 이루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안은 박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 64명이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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