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은 잊었나?'…바이에른 뮌헨, 시즌 종료 후 토트넘에 공격수 2명 영입 충격 제안

김종국 기자 2025. 3.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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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망./게티이미지코리아
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 공격수 추가 영입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 '토트넘은 텔을 완전 영입하는 것과 동시에 바이에른 뮌헨 측면 공격수 코망 영입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에 코망 영입 제안을 받을 것이다. 코망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발 출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3000만파운드의 이적료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새로운 측면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 32살의 손흥민은 전성기를 지났고 다음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텔을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임대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이 텔 뿐만 아니라 코망도 영입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은 가운데 공격진 정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의 슈퍼스타 영입을 노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윙포지션에 풍부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설득력있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공격진 개편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진의 대체 선수로 손흥민이 합류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자네는 올 시즌 종료 이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자네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올 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인 나브리와 코망의 미래도 불확실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나브리와 코망을 이적시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코망, 나브리, 자네는 팀내 입지가 불안하다. 코망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2경기에 출전해 4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나브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18경기에 출전해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망과 나브리/게티이미지코리아

자네는 지난 8일 열린 보훔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교체 아웃된 후 행동이 비난받았다. 자네는 경기장을 빠져나오면서 자신의 걸어가는 방향을 의도치 않게 막은 대기심의 팔을 신경질적으로 밀쳤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자네에 대해 '정말 무례한 행동이다. 레드카드를 받을 행동일 뿐만 아니라 출전 정지 징계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에펜베르크는 "선수들의 행동으로 그들의 심리를 종종 알 수 있다. 자네의 행동은 경기와는 크게 상관이 없고 그의 전반적인 상황과 관련있다"고 언급했다. 자네는 바이에른 뮌헨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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