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논란' 정준일 "이별 노래는 확 무너지는 순간에 가사 쓴다" ('칸타빌레')

조은지 2025. 3. 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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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일이 6년 만에 심야 음악방송에 얼굴을 비춘다.

정준일은 본인의 히트곡 '안아줘'를 부르며 등장했고, 박보검도 함께 목소리를 더했다.

박보검이 출연 소감에 관해 묻자, 정준일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당시에는 자신감 있게 올라왔는데, 오늘은 박보검과의 투샷이 부담스럽다. 잘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칭찬했다.

박보검은 정준일의 음악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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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정준일이 6년 만에 심야 음악방송에 얼굴을 비춘다.

지난 11일 KBS2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의 첫 녹화가 진행됐다. 배우 박보검이 시즌의 새 MC로 등장해 정준일과 호흡을 맞췄다. 정준일은 본인의 히트곡 '안아줘'를 부르며 등장했고, 박보검도 함께 목소리를 더했다.

박보검이 출연 소감에 관해 묻자, 정준일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당시에는 자신감 있게 올라왔는데, 오늘은 박보검과의 투샷이 부담스럽다. 잘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칭찬했다.

정준일은 음악을 시작한 계기도 고백했다. 그는 "원래 피아노 전공이었는데 노래를 쓰기 시작하면서 싱어송라이터를 했다. 15년 동안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보검은 정준일의 음악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물었다. 그는 "정준일의 노래에는 사랑이 담겨있는데 곡마다 결이 다양하다고 느꼈다. 영감은 어디서 얻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정준일은 "사랑 노래는 우리가 닥치면 뭘 하듯이 흘러가는 대로 다가왔다. 모양이 매일 다르지만, 그 코어가 빠지지 않았다면 뭐든 좋은 거 아닌가 싶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정준일은 "이별을 주제로 하는 곡은 헤어지고 바로 쓰는 것보다 잘 지내던 순간에 확 무너지는 걸 떠올리고 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정준일은 지난 2012년에 결혼과 이혼 소식을 한 번에 전했다. 그는 4년 열애 끝 지난 2010년 비연예인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가 파경을 맞았다고 한다.

그러나 2020년, 전 와이프의 입장문 속 '만나는 여자'의 정체가 정은채라고 알려졌고, 두 사람이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준일의 콘서트에 얼굴을 자주 비추던 정은채였기에 팬들은 그를 여자 친구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정준일은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고 한다.

당시 정은채는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만났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정준일 측에서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만났다고 반박해 파장은 더욱 커졌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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