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팽당한 심수창, 장시원PD 저격인가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져"

장진리 기자 2025. 3. 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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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와 연출자 장시원 PD가 '최강야구'를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과거 멤버였던 심수창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심수창은 12일 자신의 SNS에 "우연히 좋은 글을 보았다. 최근에 이슈들이 많은데 정말 와닿는말"이라고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심수창의 글을 두고 그가 '최강야구' 장시원 PD를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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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수창. 출처| 심수창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JTBC와 연출자 장시원 PD가 ‘최강야구’를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과거 멤버였던 심수창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심수창은 12일 자신의 SNS에 “우연히 좋은 글을 보았다. 최근에 이슈들이 많은데 정말 와닿는말”이라고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복수하지 마라.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 강가에 고요히 앉아 강물을 바라보아라. 그럼 머지않아 그의 시체가 떠내려올 것이다. 내가 굳이 복수를 하지 않아도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은 인과응보 세상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죗값을 치른다’라고 적혀 있다.

이 글과 함께 심수창은 ‘사필귀정’, ‘인과응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심수창의 글을 두고 그가 ‘최강야구’ 장시원 PD를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지고 있다.

심수창은 지난해 1월 유튜브 채널 ‘크보졸업생’을 통해 ‘최강야구’ 개국공신이지만 이른바 ‘팽’ 당한 사연을 밝혔다.

심수창은 “은퇴 선수를 모아 야구를 하면 어떨까 고민했다. MBN 제작진을 만나 기획안, 선수 프로필을 만들고 제목도 ‘빽 투 더 그라운드’로 정했다. 그런데 촬영이 1년 미뤄졌다. 그러던 중 '도시어부' 장시원PD에게 연락을 받았다. 술 마시자고 해서 갔는데 이미 카메라가 달려있더라.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촬영 날짜가 잡혀 있다고 카메라 끄고 술이나 먹자고 했다. 그런데 12월에 잡힌 촬영이 다시 딜레이(연기) 되면서 결국 장시원PD에게 연락을 했다”라고 자신의 아이디어로 ‘최강야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시즌1만 출연한 뒤 시즌2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은 그는 “시즌2는 (어깨부상) 재활이 끝나면 합류하기로 했고, 실제로 몸을 만들었다. 해외 전지훈련을 가면서 만들었고, 재활하는 모습을 계속 보내달라고 해서 찍어 보내드렸다”라고 했다.

이어 “제작진과 테스트 날짜까지 잡았지만 연락이 없더라. 조바심이 나서 김성근 감독님과 언제 날짜를 맞추느냐고 했더니 아예 물어보지도 못했다고 하더라. 황당했다. 그 때 사태 심각성을 깨달았다”라며 “미련을 버리고 몸을 안 만들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고 끝이었다. 약간의 서운함은 있지만 제대로 된 피드백이 없이 흐지부지 끝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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