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파블로프의 개처럼 탄핵만을 외치는 이재명-민주당"

이다온 기자 2025. 3.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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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3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반복되는 기행으로 서로의 지지율을 높여주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블로프의 개처럼 탄핵만을 외치는 이재명-민주당이 계몽령 운운하는 윤석열-국힘에게 오히려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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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3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반복되는 기행으로 서로의 지지율을 높여주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블로프의 개처럼 탄핵만을 외치는 이재명-민주당이 계몽령 운운하는 윤석열-국힘에게 오히려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감사원장과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로 기각결정을 내렸다"며 "애초에 무리한 탄핵인 만큼 기각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추 사유가 모호하다고 헌법재판관들에게 직접 지적받을 정도로 검사 탄핵안은 누더기 탄핵안이었다"며 "저와 개혁신당은 처음부터 이런 점을 지적해왔고, 결국 민주당으로 인해 우리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만 지불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 또한 법조인 출신 의원들이 많은 만큼 이번 탄핵 기각을 예상했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대장동-백현동 특혜 의혹 및 돈 봉투 사건 수사 검사들을 정치적으로 보복하기 위해 탄핵이라는 헌법적 수단을 장난감처럼 사유화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정말 탄핵 기각을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대통령과 함께 나라를 어지럽히는 공범"이라며 "이제는 이러한 공생관계를 끊을 때가 됐다.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군경을 사유화하여 계엄령을 발동한 대통령, 검찰에 대한 원한으로 또 다른 망상에 빠져 탄핵을 사유화하는 이재명 대표 모두 정치권에서 퇴출되어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퇴행적 기행은 민주당과 국힘이 반복하고 있음에도,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국민들이 지불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다가오는 조기대선에서는 정치라는 식탁 위에 계엄과 탄핵이라는 썩은 반찬이 아니라 규제혁파, 성장동력 발굴, AI 선도국가와 같은 싱싱한 반찬을 내어놓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사법의 시대가 아니라 과학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 불행하게도 여당과 제1야당에서는 그러한 지도자를 후보로 내놓을 능력조차 없어 보인다"며 "조기대선이 열린다면 양당 모두 망상에 빠진 후보자들을 내놓을 것이고, 국민들은 또다시 정치를 외면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저와 개혁신당은 양당의 기행 속에서도 차분히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구시대의 낡은 아젠다가 아니라 새 시대의 개혁 아젠다를 발굴해 국민과 함께 '앞으로' 전진하겠다.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깨는 퍼스트 펭귄이 되어 정치를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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