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 전환…2570선 후퇴[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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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8p(-0.05%) 하락한 2573.64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완화한 데다, 미국 기술주들이 반등한 영향으로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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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8p(-0.05%) 하락한 2573.64로 장을 마감했다.
하락은 외국인이 주도했다. 이날 기관은 4450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40억 원, 외국인은 4926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6.32%, 현대차(005380) 1.41%, 기아(000270) 1.31%, NAVER(035420) 0.93%, SK하이닉스(000660) 0.4%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41%, LG에너지솔루션(373220) -2.3%, 셀트리온(068270) -1.23%, 삼성전자우(005935) -0.44%, 삼성전자(005930) -0.36% 등은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완화한 데다, 미국 기술주들이 반등한 영향으로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오후 엔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강해졌고,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화 변동성이 확대된 요인으로는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가 이날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실질 임금과 소비 개선이 예상된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화권 증시까지 개장 이후 하락하면서 코스피 약세 압력을 더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9p(-0.92%) 하락한 722.8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2082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60억 원, 기관은 117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코오롱티슈진(950160) 6.41%, 알테오젠(96170) 3.88%, 클래시스(214150) 2.04%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5.48%, 에코프로비엠(247540) -3.18%, 에코프로(086520) -2.7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69%, 삼천당제약(000250) -2.59%, 휴젤(45020) -1.2%, 리가켐바이오(41080) -0.39% 등은 하락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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