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파이널’ OKC, BOS 격파 ‘SGA 34득점 폭발’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3. 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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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파이널로 큰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나 TD 가든에서 보스턴과 원정경기를 가졌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이자 현재 가장 유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인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경기에서 보스턴 격파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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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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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파이널로 큰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나 TD 가든에서 보스턴과 원정경기를 가졌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무려 10차례의 동점과 역전을 반복한 끝에 보스턴을 118-112로 꺾었다. 보스턴을 TD 가든에서 꺾은 것.

이에 압도적인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는 54승 12패 승률 0.818을 기록했다. 2위와는 무려 12경기 차이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홈에서 일격을 당한 보스턴은 47승 19패 승률 0.712로 동부 콘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 캐버리어스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8.5경기 차이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이자 현재 가장 유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인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경기에서 보스턴 격파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길저스-알렉산더는 39분을 뛰며, 34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은 좋지 않았으나, 야투 20개 중 11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도 11개 중 10개 성공.

이에 길저스-알렉산더는 미국 프로농구(NBA) 역사상 7번째로 60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최고 기록은 윌트 체임벌린의 80경기다.

쳇 홈그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쳇 홈그렌이 23득점 15리바운드, 케이슨 월러스 14득점, 루겐츠 도트 13득점을 올렸다. 또 무려 7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보스턴 역시 33득점을 올린 제이슨 테이텀과 22득점의 데릭 화이트로 맞섰다. 또 노장 알 호포드는 18득점 10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테이텀과 함께 공수 양면을 이끌어야 할 제일런 브라운이 야투 15개를 던져 5개만 성공시키는 등 크게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리 보는 파이널에서 접전 끝에 승리한 오클라호마티시는 이제 오는 16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7일 밀워키 벅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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