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이 옳았다…민주당 과잉 탄핵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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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가 기각되자 "역시 개혁신당이 옳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대전 유성구 소재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에서 백브리핑을 통해 "개혁신당이 대통령 탄핵에는 동참했지만, 검사 등 탄핵에 대해서는 반대를 표명한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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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간담회 갖는 이준석(가운데) 의원. [촬영 박주영]](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3/yonhap/20250313133001933cxuc.jpg)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가 기각되자 "역시 개혁신당이 옳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대전 유성구 소재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에서 백브리핑을 통해 "개혁신당이 대통령 탄핵에는 동참했지만, 검사 등 탄핵에 대해서는 반대를 표명한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의 과잉 탄핵으로 오히려 큰 사태를 저지른 윤석열 대통령의 논리를 강화하는 효과가 우려된다"며 "검사와 감사원장, 장관 탄핵에 동참했던 당들은 이에 대해 선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 개인을 위해서도 본인을 수사하는 기관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어떻게든 본인의 자리를 보존하려는 대통령의 다음 자리에 본인의 방탄에만 몰두하는 사람이 올 수 없다는 것은 국민이 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는 각 지역이 비교 우위를 가진 부분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전은 과학기술 연구의 중심지로, 연구원들과 과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진정한 통합의 장이 되려면, 단순히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것을 넘어 현재 다 따로 있는 청와대와 용산 집무실, 여의도 국회를 합친 명품 집무실을 설치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AI 경쟁에서는 GPU만 사주면 되고,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52시간 근무제를 손질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모두 본질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이라며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실질적으로 기업의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서 규제를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 신기술 체험하는 이준석 의원(오른쪽) [촬영 박주영]](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3/yonhap/20250313133002165yqyy.jpg)
그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중국은 정부에서 주행 데이터 수집을 주도해 자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는데, 국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규제에 따른 데이터 부족으로 기업들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어렵다"며 "전기차 주행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관리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은 "공공적 목적에서의 데이터 확보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적은 규제를 적용받는 기준 국가를 토대로 규제 수준을 적용하도록 공약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에 우수 과학기술 인재의 이공계 유입이 밀리고 있는데, 다음 정부에서는 확 갈아엎어야 한다"며 "다른 정당들은 누굴 감옥에 보내고 누굴 방탄하느냐에 관심이 많겠지만, 개혁신당은 다른 정당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통해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차기 대선 당 예비후보로 단독 입후보했으며, 개혁신당은 16∼17일 당원 찬반 투표를 통해 대선 후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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