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회 연속 우승 보인다…안세영, 전영오픈 첫 경기서 중국 가오팡제 완파

맹봉주 기자 2025. 3. 13. 1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발이 좋다.

안세영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배드민턴 32강전에서 중국의 가오팡제를 2-0(21-16 21-14)으로 이겼다.

2025년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연달아 우승했다.

안세영은 2년 전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안세영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출발이 좋다.

안세영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배드민턴 32강전에서 중국의 가오팡제를 2-0(21-16 21-14)으로 이겼다.

세계랭킹은 안세영이 1위, 가오팡제가 17위였다. 직전 대회였던 오를레앙 마스터스 4강에도 만나 안세영이 2-1로 승리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 전적은 4전 전승으로 안세영의 절대적인 우위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올해에만 15연승을 달렸다. 전영오픈 포함해 4개 대회에 나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2025년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연달아 우승했다. 전영오픈까지 우승하면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다. 안세영은 2년 전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전영오픈 16강에 오른 안세영은 이제 스코틀랜드의 커스티 길모어와 붙는다. 길모어의 세계랭킹은 33위다.

한편 전영오픈은 1899년 시작됐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꼽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