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탄핵기각 최재해 감사원장, 文정권 간첩수사 속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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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하는 가운데, 장성민 전 의원이 "감사원장은 바로 문재인 정권의 간첩수사를 속행해야 한다"고 13일 주장했다.
장 전 의원은 헌재 선고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과4범 이재명 민주당의 탄핵내란몰이는 단 한 건도 인용된 적이 없다"며 "이유는 탄핵의 구성요건을 충족시킨 탄핵소추가 단 한 건도 없이 모두 정치적 탄압의 수단, 정쟁의 도구로서 탄핵카드를 놀이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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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줄탄핵은 줄기각으로 결론…탄핵내란몰이 중단돼야”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최재해 감사원장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하는 가운데, 장성민 전 의원이 “감사원장은 바로 문재인 정권의 간첩수사를 속행해야 한다”고 13일 주장했다.
장 전 의원은 헌재 선고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과4범 이재명 민주당의 탄핵내란몰이는 단 한 건도 인용된 적이 없다”며 “이유는 탄핵의 구성요건을 충족시킨 탄핵소추가 단 한 건도 없이 모두 정치적 탄압의 수단, 정쟁의 도구로서 탄핵카드를 놀이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최 감사원장이 탄핵소추된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권때의 간첩행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주사파들의 방어막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 감사원장은 사드 배치 고의 지연 의혹에 대해 감사한 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4명을 대검찰청에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의뢰했다”며 “정의용 실장이 사드 배치 관련 정보를 주한중국무관에게 전달한 간첩행위를 했고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감사원은 감사를 시작했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군사상 기밀 유출에 대한 실무진의 반대를 묵살했으며, 동맹국인 미국이 우리 정부에 항의를 하였다는 사실은 알려진 내용”이라고 전했다.
장 전 의원은 “최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이 기각됨으로써 민주당이 자신들의 치부를 가리기 위한 정쟁도구로 남발하는 탄핵카드가 얼마나 무용지물인지는 드러났다”며 “이는 또한 탄핵소추권의 남발과 반국가세력이 우리 사회의 제도권 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내부에까지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줄탄핵은 줄기각으로 결론 맺고 있다”며 “지금 국민은 원조내란당이 어느 당인지 두 눈으로 보고 있다. 이제 전과4범 이재명의 주사파 탄핵내란몰이 정치는 중단되어야 하고 국정안정, 민생회복을 위한 ‘정치의 정상화’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최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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