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올 3100가구로 재개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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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104마을·중계동 104번지·사진)'에 대해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변경 및 서울시 통합심의를 준비하는 등 명품 주거단지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올해 말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백사마을 주택 재개발사업은 일반분양 단지와 임대 단지의 구분이 없도록 통합정비계획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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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104마을·중계동 104번지·사진)’에 대해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변경 및 서울시 통합심의를 준비하는 등 명품 주거단지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 형성된 곳으로,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됐으며 현재 980여 동의 건물이 있다. 노원구에 따르면 올해 말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백사마을 주택 재개발사업은 일반분양 단지와 임대 단지의 구분이 없도록 통합정비계획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변경안을 통해 최고 35층, 31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백사마을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6일 토지 등 소유자 전체 회의를 열고 통합심의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서 승인의 건 등 안건에 대해 주민동의서를 받아 의결했다. 현재는 대부분 주민의 이주가 마무리돼 지난 11일부터 석면 제거 작업에 나서는 등 철거 작업이 본격화한 상황이다. 최근 노원구 건축해체 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펜스 설치 등 본격적인 철거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착공 후 2028년 사업이 완료되면 한때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였던 이 지역은 불암산자락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품 주거단지로 변신하게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최대의 현안인 노원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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