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순회 '완도군민행복 정책토크' 끝…101건 건의

구길용 기자 2025. 3. 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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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13일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생일면·금일읍을 시작으로 한달여간 열린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지방행정에 대한 공유와 주도적인 군정참여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신 군수는 정책 토크 기간 생일면 전천후 실내 게이트볼장과 금일읍사무소 신축, 노소보 다어울림 플랫폼, 보길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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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완도군은 13일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13일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생일면·금일읍을 시작으로 한달여간 열린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지방행정에 대한 공유와 주도적인 군정참여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 자리에서 미국 항공우주청 등 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 해조류산업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6대 전략, 대규모 국책·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육성 방안, 복지 분야 등도 소개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도로, 선착장 확포장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차장 조성 등 주민 생활과 공동시설 관련 총 101건을 건의했다.

완도군은 주민 건의사항과 관련, 시급히 처리할 분야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고 나머지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정책 토크 기간 생일면 전천후 실내 게이트볼장과 금일읍사무소 신축, 노소보 다어울림 플랫폼, 보길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신 군수는 "이번 정책 토크를 통해 섬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소통 행정을 확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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