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무실 매매시장, 광화문·종로 활기···강남·여의도는 위축

백주연 기자 2025. 3. 13.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월 권역별 사무실 매매거래 상황이 극과 극 현상을 나타냈다.

광화문·종로 등 도심권역인 CBD 업무지역은 전월대비 거래량과 금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강남권역 업무지구인 GBD 지역과 여의도 업무지구인 YBD 사무실 거래량과 금액은 모두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플래닛, 올해 1월 사무실 매매거래 현황
광화문·종로 업무지구 CBD 거래량·금액 크게 늘어
강남과 여의도 업무지구 사무실 거래 급감
[서울경제]

올해 1월 권역별 사무실 매매거래 상황이 극과 극 현상을 나타냈다. 광화문·종로 등 도심권역인 CBD 업무지역은 전월대비 거래량과 금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강남권역 업무지구인 GBD 지역과 여의도 업무지구인 YBD 사무실 거래량과 금액은 모두 감소했다.

13일 부동산플래닛 발표한 ‘2025년 1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CBD는 거래량이 100%(2건→4건), 거래금액은 600%(4억 원→28억 원) 증가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기타 지역에서는 61건의 거래가 285억원에 성사되며 전월 대비 거래량은 96.8%, 거래금액은 235.3% 증가했다.

반면 GBD는 거래량이 190건에서 13건으로 93.2%, 거래금액은 266억원에서 95억원으로 64.3% 감소했다. YBD도 거래량과 금액이 각각 43.8%, 45.7% 하락했다.

공실률 측면에서는 서울시 평균이 2.83%로 전월(2.92%)보다 소폭 하락했다. GBD만 2.91%에서 2.96%로 공실률이 증가했고, YBD(2.60%→2.31%)와 CBD(3.06%→2.92%)는 감소했다. 전용면적당비용(NOC)은 19만9492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피스빌딩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2건, 거래금액은 910억 원으로 전월(22건, 7751억 원) 대비 각각 90.9%와 88.3% 급감했다. 이는 2023년 2월(2건) 이후 23개월 만에 최저치다. 전년 동월(9건, 1930억 원)과 비교해도 거래량은 77.8%, 거래금액은 52.8% 감소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GBD(강남구, 서초구)에서 서초구 방배동 '방배빌딩'(750억 원) 한 건, YBD(영등포구, 마포구)에서 1건(160억 원)의 거래만 이루어졌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올해 1월 서울 오피스빌딩 시장은 지난해 11월 수천억 원대 대형 거래와 12월 이례적 거래량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올해 주요 권역 내 우량 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기대되므로 시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백주연 기자 nice89@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