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과일 1000톤 사들여 지방농가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이 한라봉·딸기·참외·토마토 등 지방 농가가 생산하는 과일을 1000톤 이상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3월 지방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600여톤을 매입했다.
경남 밀양 김태남 열매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쿠팡이 딸기 생산량의 약 30%인 40여톤을 매입하며 170여 농가를 도왔다"면서 "설 연휴 이후 납품이 20%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이 한라봉·딸기·참외·토마토 등 지방 농가가 생산하는 과일을 1000톤 이상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3월 지방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600여톤을 매입했다. 16일까지 400톤 이상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3월 1~2주·580톤)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매입한 과일은 사과(300톤), 딸기 (177톤), 참외(167톤), 감귤(110톤) 등이다. 충북(충주), 충남(논산·부여), 경북(안동·의성), 경남(진주·하동·밀양), 전남(담양), 제주 등 12개 지역 농가에서다.
쿠팡의 대규모 과일 매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농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주 김성천 한성영농조합 상무는 “쿠팡은 지난 설 연휴에도 선물세트 수요를 고려해 많은 양의 과일을 매입하면서 농가 소득 보전에 앞장섰다”며 “천혜향, 레드향 등 상품 발주량이 주요 유통 채널 가운데 가장 많다”고 했다. 경남 밀양 김태남 열매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쿠팡이 딸기 생산량의 약 30%인 40여톤을 매입하며 170여 농가를 도왔다”면서 “설 연휴 이후 납품이 20%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말했다.
쿠팡은 16일까지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과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시중가 대비 최대 46% 할인가에 선보인다. 신현주 기자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예지, ‘양다리 루머’ 적극 반박…“김수현, 그의 형 관계 없다”
- 서유리 “내가 벗방 BJ?…허위사실 재유포 땐 법적 대응”
- “김새론 계단에서 한참 울어…누군지 몰랐다” 빌라 이웃 목격담
- ‘대전 초등생 살인’ 48세 교사 명재완 신상공개 [세상&]
- 뉴진스 팬덤 3만 명, “전속 활동 강제는 고통 연장” 탄원서 제출
- 관식 박보검 질투날 판..‘폭싹’ 공개직전 애순 아이유, 차은우와 다정한 화보..뭇여성들 ‘관
- ‘옥순이’마저 등 돌렸다, 이렇게 심각할 줄은…“겪어보면 안다”
- 조세호, 김수현 언팔? 알고보니…팔로우 한 적 없어
- 선예 “원더걸스 재결합 가능성? 좋은 기회 되면…”
- ‘미성년자 교제 논란’ 김수현, 펜카페 폐쇄…광고계 ‘손절’ 시작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