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송중기가 사는 그 아파트…국내 최초 공시가 200억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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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이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을 제치고 국내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1위에 올랐다.
1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464㎡의 올해 공시가격은 200억 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 펜트하우스인 전용 407㎡의 올해 공시가격은 172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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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129 제치고 공시가 1위 기록
200억원 넘는 거래 이번이 최초
1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464㎡의 올해 공시가격은 200억 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파트 공시가격이 200억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테르노청담이 올해 처음으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1위를 기록하며 PH129는 순위가 2위로 밀렸다. PH129는 2020년 준공 이후 작년까지 4년 연속 공시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 펜트하우스인 전용 407㎡의 올해 공시가격은 172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164억원)보다 8억원 이상 올랐다. PH129도 지상 20층, 29가구 규모 초고급 주택이다. 연예인 고소영·장동건 부부와 골프선수 박인비 등 유명인이 다수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테르노청담과 PH129가 29가구로만 구성된 건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투기과열지구에 공동주택을 지을 경우 30가구 미만이어야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고 공개 청약 규제도 받지 않는다.
다음으로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 순이었다. 대부분이 한강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다.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는 공시가격 상위 10개 공동주택 가운데 유일한 연립주택이다. 전용 273㎡ 공시가가 78억 680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낮은 공동주택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장릉레져타운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17㎡ 공시가가 28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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