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옹호 독일 방송 "실수 인정, 사과"

신대희 2025. 3. 13.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독일 방송사가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제 위원장은 13일 전 주독일 대사관 등에게 확인한 결과 "독일 방송사가 12·3 내란을 옹호하는 다큐를 삭제한 이후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브리핑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 [연합뉴스]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독일 방송사가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제 위원장은 13일 전 주독일 대사관 등에게 확인한 결과 "독일 방송사가 12·3 내란을 옹호하는 다큐를 삭제한 이후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애초 '한국 속으로-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지난 6일(현지시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큐멘터리를 대신 내보냈습니다.

피닉스는 독일 양대 공영방송인 ARD(아에르데)·ZDF(체트데에프)가 함께 운영하는 정책·시사 프로그램 전문 채널입니다.

▲ 다큐 '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 [ZDF]

이 다큐는 전광훈 목사와 극우 유튜버 등 계엄 옹호 세력의 왜곡된 주장(북한과 중국의 해커가 대한민국 선거를 농단했고, 국회의원 절반이 부정선거로 당선)만 편향적으로 반영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방송사들은 지난달 25일 이 다큐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가 역사를 왜곡했다는 국내외의 거센 비판을 받자 누리집에서도 삭제했습니다.

특히 계엄령 해제 표결을 막기 위한 윤 대통령의 국회의원 체포 명령 증언들이나 정치·언론 활동 금지 등을 다루지 않아, 계엄을 정당화하는 잘못된 인상을 줬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이 다큐가 위헌·위법적인 계엄령 선포를 미화해 독일인들에게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선우 위원장은 "항의 서한을 보낸 국민과 독일 교민 덕분에 독일 공영방송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ARD #ZDF #공영방송 #광주 #계엄 #탄핵정국 #윤석열 #극우 #옹호 #5·18기념재단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