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탈북민에 '마을버스' 취업 지원…생계지원금도 지급

박정민 2025. 3.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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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을 지원한다.

13일 서울시는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 마을버스운전자 취업연계 지원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이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마을버스 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상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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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서울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마을버스 기사 취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 2023년 서울 성북구 한 마을버스 정류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13일 서울시는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 마을버스운전자 취업연계 지원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북한이탈주민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양성교육·연수 완료를 조건으로 채용하며 대형면허 취득부터 교육·연수 정규직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업참여자 중 대형면허 소지자에게는 약 150만원, 미소지자에게는 면허취득비용을 포함한 약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수 기간 중 생계지원금(최대 118만원가량)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적응을 돕기 위해 선임 기사 멘토링도 지원한다. 멘토에게는 최대 3개월간 월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북한이탈주민을 채옹하는 운수회사는 남북하나재단의 '단기연수 지원사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마을버스 취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오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 평화기반조성과 또는 서울마을버스운송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이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마을버스 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상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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