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포켓몬 고' 나이언틱 게임부문 매각…사우디 품으로

성시호 기자 2025. 3. 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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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등 증강현실(AR) 게임을 개발한 나이언틱 랩스(Niantic Labs·이하 나이언틱)가 게임 부문을 사우디아라비아 게임그룹으로 넘긴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나이언틱은 비디오 게임 사업부를 35억달러(5조820억원)에 스코플리(Scopely)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나이언틱은 2016년 출시한 모바일 AR게임 '포켓몬 고'가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2019년 40억달러(5조8000억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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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이언틱랩스

'포켓몬 고' 등 증강현실(AR) 게임을 개발한 나이언틱 랩스(Niantic Labs·이하 나이언틱)가 게임 부문을 사우디아라비아 게임그룹으로 넘긴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나이언틱은 비디오 게임 사업부를 35억달러(5조820억원)에 스코플리(Scopely)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스코플리는 2011년 미국에서 설립, 사우디 국부펀드가 전액 출자한 새비 게임즈 그룹(Savvy Games Group)에 2023년 인수된 게임 기업이다.

사우디 국부펀드는 탈화석연료 전략의 하나로 게임산업을 선정, 380억달러(55조1800억원) 규모 투자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나이언틱의 지리공간 인공지능(AI) 부문은 나이언틱 설립자 존 행크가 이끄는 '나이언틱 스페이셜(Niantic Spatial)'로 분사할 예정이다.

나이언틱 스페이셜은 나이언틱으로부터 2억달러, 스코플리로부터 5000만달러를 출자받을 예정이다. 나이언틱의 기존 투자자는 나이언틱 스페이셜 주주로 남는다.

나이언틱은 2016년 출시한 모바일 AR게임 '포켓몬 고'가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2019년 40억달러(5조8000억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나이언틱은 '해리포터: 마법사연합' 등 차기작이 부진에 빠지면서 실적이 악화하자 2022~2023년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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