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국가철도망 계획 '12월 발표설'…보은군·영동군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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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과 영동군의 염원인 철도 유치 여부가 처음 계획보다 늦은 오는 12월쯤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충북도와 정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오는 12월 중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치전에 나선 보은군과 영동군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 시점과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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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때와 비슷한 규모 포함될 듯"…해당 지자체 '치열한 각축전'

(보은·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과 영동군의 염원인 철도 유치 여부가 처음 계획보다 늦은 오는 12월쯤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충북도와 정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오는 12월 중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처음에는 6월쯤 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탄핵정국 등 여러 상황이 발생해 늦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부터 지역별 후보사업의 건의와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다. 전국 160개 철도사업이 이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충북도는 5차 계획에 10개 철도사업을 포함하려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중 내륙철도 신설 노선 보은 유치와 충청권광역철도 영동 연장도 포함됐다.
국가철도망 계획은 국토교통부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5차 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적용되며 국가계획에 반영되어야만 국비 투입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한 후속 절차 등의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유치전에 나선 보은군과 영동군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 시점과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이유다.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내륙철도 신설 노선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를 꾸려 유치 서명운동에 나서 참여자 10만 명 돌파를 끌어냈다. 이달 중에 보은군 철도 유치 10만명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치위는 향후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 5개 광역·기초단체 공동결의문 선언과 국회 토론회 등을 진행해 보은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알려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철도유치위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96.1㎞)과 청주공항∼보은∼상주(85.3㎞)를 거쳐 포항 내륙철도로 이어지는 2개 노선의 포함을 요구하고 있다.
청주공항∼김천 노선은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잇는 최단 직결 노선이고 청주공항∼상주 노선은 중부내륙선과 중앙선이 교차해 중부권 입체적 철도망 구축이 가능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영동군은 2021년부터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에 포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영동군 광역철도 유치 추진위원회는 이때 결의대회를 열고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 노선의 영동 연장을 촉구했다.
국토부 등에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와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쪽에선 광역철도 거리 제한이 없어지고 대전~옥천 구간이 확정되면서 영동 연장에 대한 가능성이 커졌다며 구축 계획 포함에 무게를 둔다.
반면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관측도 나온다. 옥천군의 철도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영동군 연장도 그만큼 지연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에서다.
두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은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 유치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를 위한 이행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4차 때와 비슷한 규모(100조 원)의 철도사업이 구축 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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