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제거' 구본승→강예원·장영란, 눈 바뀌니 사람이 달라지네…연예계 자연美 열풍[TEN피플]

최재선 2025. 3. 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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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눈 관련 시술 또는 성형 소식이 최근 자주 들려온다.

필러를 제거한 구본승부터 앞트임 복원술을 받은 강예원까지, 부쩍 자연스러워진 눈으로 방송에 나타난 연예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문신을 너무 진하게 하니까 사람이 인위적으로 보인다. 나도 한 번만이라도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고 토로하며 아이라인 문신 제거 시술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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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재선 기자]

(왼쪽부터) 구본승, 장영란, 강예원 /사진=텐아시아 DB


연예계에 눈 관련 시술 또는 성형 소식이 최근 자주 들려온다. 그런데 이들은 화려함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자연적인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필러를 제거한 구본승부터 앞트임 복원술을 받은 강예원까지, 부쩍 자연스러워진 눈으로 방송에 나타난 연예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 캡처


지난 9일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배우 구본승이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영자는 "본승이가 원래 눈알이 있었구나"라고 감탄하며 구본승의 눈매 변화를 언급했다. 한결 자연스러워진 그의 눈을 본 시청자들도 "예전의 미모를 되찾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사진=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 캡처


구본승은 지난 방송에서 최종 커플로 이어진 김숙과 병원 데이트를 했다. 김숙이 "사람들이 오빠 눈 때문에 권투 하고 왔냐더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자, 구본승은 "사실 작년 5월에 꺼진 눈두덩이에 필러를 맞았다. 그런데 너무 많이 맞아서 처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의사의 권유로 즉석에서 필러 제거 시술을 받았고 그의 눈두덩이는 한결 가벼워졌다.

사진=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배우 강예원도 최근 자연스러워진 인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강예원은 예전부터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인기를 끌었지만, 콤플렉스로 느껴 앞트임 복원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친한 동생이 예전 사진을 보더니 예쁘다고 하더라.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앞트임 수술한 부분을 막았다"고 밝혔다.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부자연스럽고 답답해 보인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강예원은 지난해보다 자리잡아 훨씬 자연스러워진 모습으로 연일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인상이 순해졌다", "자연스러워서 보기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수술이나 시술을 아직 받진 않았지만, 상담을 받으러 간 연예인도 있다. 방송인 장영란은 쌍꺼풀 수술만 무려 4회, 아이라인 문신을 20번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문신을 너무 진하게 하니까 사람이 인위적으로 보인다. 나도 한 번만이라도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고 토로하며 아이라인 문신 제거 시술 상담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이날 장영란은 결정을 못 한 채 상담만 받고 끝냈다. 이후 메이크업숍에서 피부 화장으로 아이라인 문신을 지워봤다. 점막을 빼곡히 채웠던 검은 아이라인이 사라지며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영란은 어색해하면서도 마음에 들어 했고, 구독자들도 "훨씬 자연스럽고 청순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앞서 언급한 세 사람의 경우 모두 예전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술 또는 수술이다. 화려한 외모가 유행인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엔 많은 연예인들이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살리고자 한다. 이렇듯 인위적으로 꾸며내지 않은 그들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팬들도 호응하고 있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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