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5500평 사는 하원미 “韓 53평 집 작아” ♥추신수 알 큰 다이아반지 선물 이유(라스)[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급이 다른 재력을 드러냈다.
3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5회에는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원미는 미국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일이 언급되자 "제가 개인 채널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화제성이 있는 걸 해야 되잖나. 미국 집을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주셨다. 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조금 조금씩 올리면 '공개해주세요'라고 해서 공개하기로 했는데 집이 크다 보니 스케일이 커졌다"며 "'할 거면 제대로 하자'고 해서 드론까지 사서 띄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드론을 띄워야 할 정도의 집은 5500평의 규모였다. 그중 집은 약 1500평 정도 된다고. 앞서 '라스'에 출연했던 추신수는 하원미가 본인에게 말도 없이 집을 공개했다고 하소연 한 바, 하원미는 "저희 남편이 '이렇게까지 해야 되냐'고. '이걸로 수십억 벌 것도 아니고 왜 이러냐'고 하는데 이왕 하는 거고. 누가 아냐. 수십억 벌지"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줬다.
처음 집을 지으려 할 땐 100평 정도를 생각했다는 하원미는 이것저것 원하는 추신수의 바람을 넣다보니 집이 1500평까지 커졌다며, 집을 막 지었을 당시 석유 회사의 회장에게 '현금으로 웃돈을 줄 테니 집을 팔라'는 제안을 받은 사실을 자랑했다. 석유 재벌도 탐낼 정도의 집엔 14개의 화장실, 홈바, 영화관,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박물관, 러닝트랙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원미는 추신수와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했다. 하원미는 "전 그때 대학생이었고 남편은 미국에서 비자 바꾸러 한국에 잠깐 왔었다. 지인이 겹쳤다. 지인들이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같이 있던 저희가 합석을 하게 됐다. 저는 아는 동생과 있었는데 아는 동생이 추신수 선수를 마음에 들어했다. 제가 동생과 밀어주려 했는데 저희 남편은 '저는 그쪽(하원미)이랑 갈 건데요'라고 하더라. 살짝 난처하기도 하면서 '이것 봐라?'싶더라. 처음에 이어줄 마음밖에 없어서 남자라는 생각이 없었는데 너무 직진하니까. 동생도 빠르게 단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차가 있어서 집 앞에 데려다줬는데 '영화를 같이 보러 가자', '뭐를 좋아하냐'고 묻더라. 그럼 전화번호를 물어봐야 하잖나. 그냥 탁 내리길래 '뭐지? 나 농락 당했나? 선수인가?'싶더라. 나중에 들어보니 너무 떨려서 물어볼 타이밍을 못 잡았다더라. 그다음날 통해 통해 '데이트 하자'고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하원미는 이후 장거리 연애를 하던 중 대학교 방학 동안 잠깐 미국으로 놀러갔다가 덜컥 아기가 생겼다며 어린 나이 혼인신고를 한 스토리를 전했다. 21살에 미국에서 적응하느라 힘들지 않았냐는 말에 하원미는 "저희가 한인이 많이 없는 지역에 살다 보니 사람들이 없어 너무 외로웠다. 남편은 항상 나가 있잖나. 아기랑 둘이만 있었다. 영어도 잘 못하고, 인터넷도 스마트폰도 없을 때라 집에서 못 알아듣는 TV만 계속 보고 청소만 했다"고 토로했다.
또 마이너리그에서 고생하는 추신수에게 짐이 되는 건 아닐지 걱정하면서도 힘들지 않은 척을 하느라 건강 이상을 겪은 사실도 털어놓았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실명 위기까지 왔다는 것. 하원미는 "한 쪽 눈이 안 보여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가 '녹내장으로 판정되면 실명할 수도 있다'더라. 남편이 제가 실명하면 야구를 그만두고 눈을 주겠다고 했다"며 다행히 지금은 괜찮다고 상태를 전했다. 하원미는 "잠을 못 자니 눈이 안 보이더라"며 이유가 불면 탓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원미는 한국 거처는 어디냐는 질문에 "인천 송도에 있다"고 답했다. 이런 하원미에게 MC들은 "거긴 몇 평이냐"고 질문했고 하원미는 "거기는 조그마하다. 간이로 있는 거라 53평인가"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본가가) 5500평이면 53평이면 간이일 만하다", "소박하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원미는 미국 야구장에서 대시를 받은 경험담도 공개했다. 햄버거 판매원을 통해 전화번호가 적힌 관객의 쪽지를 받은 적이 있다는 것. 하원미는 "저희가 결혼식을 안 했다. 반지를 안 끼고 다니니까 결혼은 안 한 줄 알고 그래서, (추신수가) 그 사건 이후로 저 멀리서 봐도 보이는 반지를 사주겠다고 했다"며 현재 끼고 있는 알 큰 다이아 반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하원미가 번호를 따인 경험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불과 2년 전 추신수 경기 응원차 수원 경기장을 찾았는데, 반지가 있는데도 이번에도 관객이 번호를 물어봤다고. 하원미는 "너무 당황해 '혹시 저를요?'라고 했다.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라고 하더라. 남자친구는 없잖나. '남자친구는 없는데 제가 결혼을…'이라고 하니까 죄송하다고 뛰어가시더라. 너무 재밌어서 남편에게 얘기하니까 남편이 '왜 남편이 추신수라고 말 안 했냐. 일하는데 와서 뭐하는 짓이냐'고 하더라"며 그래도 본인과 남편 모두 기분은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하원미는 지난 2004년 동갑내기 전 야구선수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고교 졸업과 함께 MLB로 진출했던 추신수의 누적 연봉은 1900억 원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 故김새론과 볼뽀뽀 사진 추가 공개 “나 좀 살려줘” 문자 무시했나
- 故 이지은, 아들 입대 후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오늘(8일) 4주기
- 故휘성 숨진 현장 주사기 발견…12일 국과수 부검서 약물 투약 확인
- 김지원은 무슨 죄? 박성훈→김수현 추문에 얼룩진 ‘눈물의 여왕’날벼락[스타와치]
- 박지현, 또 전라 노출? 올 누드톤으로 뽐낸 슬렌더 몸매
- 김수현 ‘교제 의혹’ 故 김새론에 커피차 받았다 “론이가 준비한 커피”
- 김수현, ‘만 17세’ 故김새론과 교제했나? 뽀뽀 사진+날짜 적힌 편지까지 나왔다
- “김태희와 권총 떼강도에 습격, 피해액 2천만원↑” 정샘물 두 딸 입양 이유(백억짜리)
- 김수현, 안 사귄 거면 더 문제‥미성년자 故 김새론에 뽀뽀해놓고 왜 외면했나? [스타와치]
- 김수현 “故김새론과 6년열애 사실무근” 부인→“41세에 21세와 결혼” 파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