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쿠르스크 요충지 수자 도심 진입…국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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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 장악된 쿠르스크주의 주요 마을 수자의 중심부에 진입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쿠르스크 전투에 참여 중인 지휘관 '티마'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오늘 러시아 연방 국기와 군부대들의 깃발이 수자 행정 건물 인근에 게양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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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 장악된 쿠르스크주의 주요 마을 수자의 중심부에 진입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쿠르스크 전투에 참여 중인 지휘관 '티마'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오늘 러시아 연방 국기와 군부대들의 깃발이 수자 행정 건물 인근에 게양됐다"고 말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수자 행정 건물 인근 광장에서 병사들이 국기와 부대기를 들고 있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 지휘관은 "적의 완강한 저항에도 수자 중심부에서 적을 몰아냈다"며 지하실 등에 숨은 우크라이나군을 소탕하는 작전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자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해 8월 러시아의 접경지 쿠르스크를 기습 공격해 점령한 마을 중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수송하는 가스관 계측소가 있는 요충지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수자를 쿠르스크에서 점령한 마을들로 물자를 공급하는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러시아군은 최근 쿠르스크에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 빼앗긴 마을들을 대거 탈환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쿠르스크주의 마을 12곳을 탈환했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은 5개 마을을 해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마을 2곳도 점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이 북한 파병군과 함께 반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수자 도심 상황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러시아군에 영토의 약 5분의 1을 점령당한 우크라이나는 쿠르스크 점령지를 영토 교환 협상의 카드로 사용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군사 정보를 제공하는 우크라이나의 '딥스테이트'가 제공한 정보에서는 수자 마을 외곽에서 전투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 군의 정보를 보면 우리 군이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무장 세력이 장악하던 지역을 해방하면서 성공적으로 진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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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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