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 EPL 복귀설? 맨유, 아스날 참전...토트넘은 절대 안가

서정환 2025. 3. 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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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케인은 분데스리가 22경기서 21골, 6도움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61점으로 리그 선두다.

케인은 우승컵을 위해 뮌헨으로 이적했다.

'더선'은 "만약 케인이 뮌헨에서 우승을 따낸다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못 다 이룬 꿈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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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해리 케인(32, 뮌헨)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수 있다?

올 시즌 케인은 분데스리가 22경기서 21골, 6도움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61점으로 리그 선두다. 2위 레버쿠젠에 8점을 앞선 뮌헨은 리그 우승 탈환이 유력하다. 

뮌헨은 6일 2위 레버쿠젠을 3-0으로 격파했다. 후반 30분 케인이 세번째 골을 터트려 승리에 기여했다. 승점 6점이 걸린 사실상 결승전이었다.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다시 한 번 레버쿠젠을 2-0으로 누르며 라이벌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유럽정복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케인은 우승컵을 위해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아무리 많은 골을 넣어도 우승컵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최고의 클럽에서 유럽최고가 되겠다는 야망이 그를 뮌헨으로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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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만약 케인이 뮌헨에서 우승을 따낸다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못 다 이룬 꿈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케인은 앨런 시어러가 세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260골을 넘고 싶어한다. 현재 케인은 213골을 넣고 독일로 이적했다. 앞으로 케인이 47골만 더 넣으면 시어러를 넘을 수 있다. 케인의 실력으로 2-3시즌이면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현재 케인의 뮌헨 계약에 67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어떤 클럽이든 올 여름 이 비용을 지불하면 케인을 데려갈 수 있다. 맨유, 아스날, 첼시 등 빅클럽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소문이다. 

친정팀 토트넘도 선택지에는 있지만 확률이 매우 낮다는 분석이다. ‘더선’은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거의 20년을 뛰었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무려 280골을 넣어 최다골 기록 보유자다. 하지만 그는 영광과 거리가 멀었다. 토트넘이 큰 돈을 주고 다시 케인을 데려올지도 의문”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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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을 합작한 영혼의 파트너다. 하지만 현재 손흥민 역시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없다. 손흥민이 돈보다 명예를 선택했지만 토트넘에서 무관에 그치고 있다. 

과연 손흥민과 케인이 재회할 수 있을까. 차라리 토트넘이 아닌 뮌헨에서 만나는 것이 서로에게 나은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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